울진군은 19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 를 진행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9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 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 폭력 근절의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해 업로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울진군은 지난 2021년 7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업무 전용 차량과 아동학대 상담조사실을 조성하여 신속하게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있으며, 울진군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학대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울진경찰서·울진교육지원청·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 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를 구축, 운영하여 우리 군 학대 피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요즘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해마다 감소하여 아이들이 소중한데 모든 아이들을 폭력으로부터 잘 지켜내도록 마음을 한데 모아달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울진군의회의장, 양시창 울진경찰서장을 지명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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