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8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우리는 평등한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우리 가족 키는 모두 똑같아요(사진, 최우수작) ▲우리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사진, 우수작) ▲승재네 곰 세 마리(UCC, 우수작) 등 사진·UCC(동영상) 작품 12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했다.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도 연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 온라인 전시’에서 전시회 접속 링크(주소)를 클릭해 볼 수 있다. 추후 선경도서관 1층 로비에서도 전시회(11월 8~27일)를 연다.

앞서 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응모작은 사진 71점·UCC 11점 등 총 82개 작품이었고,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8점(최우수 1·우수 2·장려 5), UCC 부문 4점(우수 3·장려 1) 등 12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성평등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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