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대상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은 18일, 19일 2일간 2회에 걸쳐 젠더플러스 홍소희 대표가 ‘기관 내 4대 폭력 예방 및 조직 내 상급자 역할’을 주제로 비대면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9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 폭력예방교육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탁영주 상담부장과 김다희 교육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4대폭력 개념 및 대응절차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별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은 조직 내 상급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갖춰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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