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가 제3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고흥군의회]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지난 12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임시회를 열어 일반의안 심의와 ‘2021년도 군 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1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고흥군 농지위원회 권역별 설치 조례안, 고흥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 거금 해양낚시공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상임위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

특히 2021년도 군에서 발주 시행한 시설공사 및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대한 견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으며, 대표성 있는 사업장 62개소(69건)를 현지 확인한 결과 견실시공 11건, 시정 12건, 개선·권고 사항 46건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개선토록 했다.

이재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조사 지적 사항은 즉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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