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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상기후가 가져온 폭우, 폭염 등 다양한 피해가 올해 전세계를 덮치며 탄소 절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확산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학생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행동 댓글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초·중·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환경부가 만든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기후행동 1.5℃ 앱’에 가입하고 이벤트 메뉴로 들어가 경기도교육청 학생 인증을 받은 후에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댓글로 달면 된다.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은 2023년도 경기 생태전환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현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생태전환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더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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