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건설 산업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세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오산시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건설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출범 이후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열렸다.

이권재 오산시장, 김종택 대한전문건설협회 오산시협의회장과 임원진 5명 등이 참석해 최근 인건비·자재비 비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 내 공사 수주 제공 등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문건설업의 지역 내 공사 수주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문건설협회 오산시협의회도 지역 내 건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택 전문건설협회 오산시협의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수의계약 등에 참여 기회를 늘려달라”고 건의하면서 “아파트 건설 현장 등 대형 건설 현장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세워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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