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오른쪽)과 의원들이 현장 점검에서 추진상황 브리핑을 받고 있는 모습.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7일 주요시설 및 사업장 4개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공사현장과 시설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진행됐다.

의원들은 완공지연으로 사고위험, 교통문제 등 주민 불편을 겪고 있는 오산시 동부대로(지방도 317호선) 연속화 공사를 비롯해 금암동~지곶·서랑동간 도로개설 현장,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오산문화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 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