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제11회 광양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1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와 광양시배구협회(회장 서정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 클럽부 12개 팀과 여자 클럽부 6개 팀이 참가해 조별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동영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광양시 배구 동호인들은 마음껏 기량을 펼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서영배 의장은 “그동안 의장기 배구대회가 동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 발전도 함께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대회도 단순한 승리를 위한 경쟁이 아닌 동호인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남자클럽부 ‘광양한빛클럽’이 우승을 거두고, 준우승에는 ‘광양옥곡배구’에서 차지하며, ‘광양클럽’과 ‘광양세풍동호회’가 공동 3위를 이었다.
또 여자클럽부 ‘광양힐링’이 우승을 기록하고, 준우승에는 ‘또래모아’가 ‘광양나이스’, ‘광양한빛클럽’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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