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재승, 공공위원장 조희수)는 지난 14일 지역 내 독거노인 20가구에 사랑愛 밑반찬 나눔 배달을 실시했다.

‘행복한 밥상 나눔’ 지원사업은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월 1회 이상 밑반찬 배달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민·관이 협력해 생필품 연계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지원금으로 진행 중이다.

밑반찬 지원대상자는 건강·식사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20명을 발굴해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이 하나 돼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송재승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어려움이 있으면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바쁜 시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태인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