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독감(인플루엔자) 사업 이외에 광양시 지자체사업으로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4일부터 만 50~64세 광양시민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오는 24일~백신 소진시 실시하며, 대상자는 만 50~64세(1958년 1월 1일~1972년 12월 31일 출생자) 광양시민이다.

접종은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실시하고, 광양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기에 대상자 확인을 위해 반드시 접종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42개소로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광양시민이 안전하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 독감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기간은 어린이와 임신부는 2022년 9월 21일~2023년 4월 30일, 어르신은 2022년 10월 12일~2022년 12월 31일 시행한다.

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시행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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