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들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도비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70대)를 평택해경이 구조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에 따르면 A씨는 수상레저 활동 중 모터보트에 로프가 걸려 급정지 하던 중 도비도 선착장 앞 약 100m 해상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오후 6시 2분께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대산파출소와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 6시 14분께 현장에 도착한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입수해 전복된 보트에서 익수자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익수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무사히 구조해 건강상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활동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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