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18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속초시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대상자는 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4~64세 연령 중 국가유공자 본인, 의료수급자 1‧2종, 중증장애인(구1~3급)이 해당된다.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 및 증빙 서류(국가유공자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를 지참해 오전 9~11시, 오후 1~3시 사이에 속초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1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가능하고 26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유료 대상자 예방접종으로 무료접종은 일시 중단된다.
유료 예방접종은 속초시민 만50~64세(58년~72년 출생)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생활체육관에서 실시된다. 혼잡도 완화를 위해 만60~64세는 10월 27일, 만55~59세는 10월 28일, 만50~54세는 10월31일 연령별로 접종일정을 구분해서 실시하고 11월 1일에는 만50~64세 중 접종하지 못한 분들의 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유료접종 비용은 1만600원이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오전은 200명 오후에는 300명만 접종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해 9시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대상자별 접종일정을 준수하고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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