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안전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60여명 양봉농가를 대상으로‘양봉농가 바이러스 및 응애 방제교육’을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이상기상과 응애 등 병해충으로 인한 꿀벌 집단 소실과 폐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에 피해 발생 원인과 대책을 공유하고 올바른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으로 월동 봉군 소실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양봉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꿀 위주의 생산에서 탈피, 다양한 양봉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해 현장 애로 기술교육 등을 지원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양봉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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