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3일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구급 현장·행정업무 우수공무원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인증서와 브레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마지막은 트라우마세이버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인증서와 트라우마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급성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은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를 포함해 트라우마세이버까지 총 세 가지의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현장업무와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업무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과 구급활동을 뒷받침해줄 행정업무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