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3일 입면 금산 3구에서 올 들어 2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 서비스는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생활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서비스 항목은 농기계 수리, 한방 및 양방 진료, 전기 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안마,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 서비스에서는 추수철을 맞아 경운기, 관리기, 엔진톱, 분무기 등 농기계 수리 요청이 줄을 이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이 온다는 소식에 금산 3구뿐만 아니라 인근의 금산 2구, 금산 4구 등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들었다.

서비스단은 농기계 수리와 함께 농기계 자가 정비법, 농기계 사용 및 관리법도 안내했다.

농기계 수리를 받은 주민 A씨는 “경운기를 수리해준 덕분에 올해 추수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에게 일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