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2~13일(2일간) 원데이 클래스로 식습관 형성과 성장 발달을 위한 ‘우리 아이 이유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 및 18개월 미만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유식의 필요성, 성장 발달에 따른 단계별 이유식 이론교육, 제공 시기, 메뉴 선정과 조리법 등을 교육 후 초기 이유식 쌀미음과 중기 이유식 소고기 채소죽을 직접 만들었다.
우리 아이 이유식 만들기에 참여한 한 초보 엄마는 “이유식 만들기는 모든 초보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이다”며 “영유아 이유식 만들기를 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센터는 오는 11월 시민 정서 안정 힐링을 위한 꽃차 만들기, 겨울철 피부 건강을 위한 보습제 만들기,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해정 골약건강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후의 아기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아기가 적절한 성장과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알맞은 방법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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