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가남농원’의 황선홍 청년농부가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는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정보화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우수정보화 사례 발굴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황선홍 청년농부는 유튜브를 통해 농원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고자 직접 수확한 매실로 ‘매실장아찌 쉽게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기획했다.

또한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매실장아찌 만드는 것과 관련된 문의가 오면 간략하게 설명한 후 농장 홍보를 병행하고 있어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지역 청년농부 황선홍의 좋은 사례가 많은 농업인이 정보화 역량 강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농업인들이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배우고 농업 정보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핵심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