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제335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 제12대 전반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갈 사령탑으로 허 복 위원장(구미)과 조용진 부위원장(김천)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 복)는 지난 5일 제335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 제12대 전반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갈 사령탑으로 허 복 위원장(구미)과 조용진 부위원장(김천)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땅이자 우리의 생활터전이며 민족 고유의 역사임에도 광복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강행, 역사교과서 왜곡,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에 영토 표기 등 독도에 대한 도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처럼 갈수록 독도 침탈야욕과 영유권 주장을 노골화하는 행위는 일본이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방증이다.

경북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할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이러한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과 야욕에 단호히 대처하고 국제사회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허 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구미)은 “독도 수호를 위해 지역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신 특위 위원들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조치들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독도 영유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은 “독도 수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허복 위원장을 중심으로 여러 위원이 함께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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