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북교육청 연수원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갈 따뜻한 교육 전문가, 혁신가 양성 프로젝트인 ‘정책혁신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 경북교육청 연수원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갈 따뜻한 교육 전문가, 혁신가 양성 프로젝트인 ‘정책혁신 아카데미’ 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정책의 기획과 문제의 해결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이론과 실천적 역량을 동시에 갖춘 경북교육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리더십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철학, 정책 이해, 기획력, 문제해결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학습 방법은 강의와 독서 토론을 비롯해 이해/실행/공유/성찰의 순환적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일반직을 대상으로 1기당 30명 내외를 선정하고 주말을 이용해 40시간을 운영하며, 첫 시작인 1기는 2022년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운영된다.

앞으로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기본과정인 ‘따뜻한 교육 전문가 과정’ 을 3회 운영 후 심화과정인 ‘따뜻한 교육 혁신가’ 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을 추진해 체계적인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향후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인력풀과 네트워크는 경북교육의 혁신과 세계교육 표준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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