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가 11일 오전 11시 제295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정례회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 ▲구정질문 ▲안건처리 등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금리 시대를 맞아 점점 힘겨워지는 가정 경제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들의 자립 지원 등에도 세심한 정책이 계획되고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5회 양천구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양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결정의 건 등이 의결됐으며,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및 지역 의정 활동 후 24일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구정질문과 안건처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웅 의원외 7인)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영주,공기환 의원외 5인)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혜숙 의원외 10인)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민철 의원외 8인)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외 6인) 및 의회운영과 관련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구청장 제출 안건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17건으로 총 27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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