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11일 협력회관 4층에서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1일 협력회관 4층에서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김일만 부의장과 각 위원장들은 공윤식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들과 함께 협력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의 태풍피해 복구현황 등을 보고 받고 세제혜택 등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백인규 의장은 “태풍 직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지역기업들에 대한 한국은행의 정책자금 규모 증액과 대출조건 완화 요청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오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기업운영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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