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지원센터가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 그린에너지지원센터 최용규 센터장)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그린에너지지원센터가 지난 5일,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원태)와 지역 탄소중립 및 환경 정책 기획,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경상북도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으로,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지원센터 최용규 센터장,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이원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정책 수립과 확산을 위한 유기적 협력 도모 ▲정부·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의 공동 기획 및 협력 사업 추진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지원센터는 경북지역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경북형 그린뉴딜 정책 수립·지원과 경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지역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분야 인프라 조성, 지역기업 탄소중립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은 수년 전부터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기조로서 모든 산업과 전방위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이슈”라며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과 그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지원책 모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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