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예천군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는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18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회기 동안 예천군의회는 지역 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복리와 직결되는 17개 사업장을 확인하며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사업 시행 효율성을 검토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에 “이해와 협치를 위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적극 소통해주길 바라고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14일부터 개최되는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등 각종 행사가 예정된 만큼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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