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 협의회, 한국배양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의성군이 후원하는 ‘2022 세포배양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2일과 13일 2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 협의회, 한국배양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의성군이 후원하는 ‘2022 세포배양 국제 심포지엄’ 이 오는 12일과 13일 2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배양육 생산기술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국내·외 세포배양 및 배양육 전문가, 국내 유수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정부, 지자체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배양육 산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의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경북도, 영남대학교와 협력하여 세포배양산업을 위시한 바이오산업을 군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굴하여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최근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세포배양 배지, 배양육 및 관련 소재·부품 산업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사업성과가 일정 궤도에 오름에 따라 해당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군의 사업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경북도 및 영남대와 협력하여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Peter Yu(APAC-Society for Cellular Agriculture) 프로그램 메니저의 ‘배양육 및 해산물’ 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별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기업을 포함한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는 리셉션 순서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배양육 기초연구와 산업화’ 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 배양육 기업의 목소리,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및 향후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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