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산시의회 제272회 제1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7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의정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오산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의 의견제시의 건을 심의하고 보고의 건 2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회기 기간중인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집행부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방문 주요사업장으로는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오산문화원 건립공사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금암동~지곶‧서랑동간 도로개설 현장 4개소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는 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오산시에서 추진해온 행정에 있어 잘못이 있는지 정책적 방향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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