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부천아트센터 준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부천아트센터 준공식이 6일 콘서트홀 및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방명록에 ‘문화도시 부천의 새로운 심장, 부천아트센터의 준공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뒤 시설을 둘러보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자랑스러운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기억될 부천아트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문화 강자 부천시의 새로운 문화요람으로서 부천아트센터가 수도권과 경기 서부권의 클래식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이선구 도시환경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영·김광민·김동희·박상현 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부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아트센터는 부천시청 일원에 지상 5층, 지하2층, 연면적 2만6400㎡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 개관한다. 센터에는 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304석 규모의 다목정 공연장, 100인 오케스트라가 리허설 가능한 연습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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