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7일 청송군종합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청송 진보면 이촌 2리에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50호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구)가 7일 청송군종합원봉사센터(센터장 서주희)와 협업해 청송 진보면 이촌 2리에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50호’(이하 행복마을)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복마을 50호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보일러점검 및 수리, LED등 교체, 창문틀 바람막이 설치,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 교체, 방충망 교체, 돋보기 맞춤, 장수사진 촬영,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 수제 장독커버 지원,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활동 등의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경북개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의 후원과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마을주민들에게 제공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민·관·기업이 협업한 재능나눔 자원봉사의 실천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사회 경북 만들기’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사업은 도내 농어촌 마을을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마을로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해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50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내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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