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박물관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3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3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예천박물관은 전국 17건 신규사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선비의 정석! 예천탐구생활’ 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 과 권문해가 쓴 ‘초간일기’ 를 주제로 △다 같이 초간 정주행 : 신(新) 초간일기를 완성하라! △공부의 신(神) 예천선비, 비법 대공개 △대동운부군옥, 독도를 말해봐 △예천마블, 권문해의 신묘한 백과사전 등 놀이와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지역민들 애향심 함양과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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