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 프로그램 안내문.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광교박물관이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야외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국악공연, 전래놀이 체험(오후 1~3시)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체험 ▲박물관 전시유물 체험(스크래치 엽서 속 유물 엿보기) ▲수원이 풍선 만들기 ▲평화나비 브로치 만들기 ▲모래 속 숨은 한글 찾기 등이 진행된다.

‘행복한 국악한마당’(국악공연)에서는 동요, 만화 주제가 등을 우리 악기로 연주하고 ‘흥겨운 전래놀이 한마당’(전래놀이)에서는 탈춤놀이, 강강술래, 게줄다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나만의 손수건, 카드거울, 종이방향제, 감성책갈피,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이 되는 종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광교박물관이 시민들의 친숙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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