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초등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며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도로명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공모전에 참여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1월 11일 오후 6시까지며 각 학교에서 자체 심사 후 우수작 1건을 선정해 삼척시청 민원과 지적정보부서로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학교에서 선정해 제출한 작품은 시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해당 학교에 교부하고 접수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시는 12월 중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자율형 건물번호판 작품들을 삼척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활성화되고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관내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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