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과 5일 2일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과 5일 2일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방향에 대한 이해와 중간 관리자로서 학교 구성원과 함께 더 나은 학교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교(원)감이 선도한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연수는 유·초등 교감 및 원감 400명이 참석했다.

학교와 유치원 내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미래교육 및 인문학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과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2일차에는 탁월한 조직을 위한 갈등관리와 세대 간 소통이라는 주제의 학교 경영 특강을 통해 현재 학교 내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할 수 있었다.

아울러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 안내를 통해 학교와 유치원의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더불어 각 과 주요 업무 안내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내실 있는 경북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관리자이면서 교사, 학생과 늘 가까이 있는 교감, 원감이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온전한 교육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유치원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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