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요트협회(회장 김성철)가 오는 31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연장해 운영한다.
이번 연장 운영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차 운영 결과 약 9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개월을 연장해 진행하는 것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4가지로 무호흡으로 잠수하는 ‘프리다이빙’, 시원한 바닷바람을 동력으로 나아가는 ‘윈드서핑’, 파도를 이용해 즐기는 ‘서핑’, 속초바다를 탐사하는 ‘스쿠버다이빙’으로 주 4일(수~토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체험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문의하고 체험 3일 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사전예약을 우선으로 하되 인원 여유가 있을 시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기 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 바다를 색다르게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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