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속초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 전 직원과 관련 보조단체 직원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 특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4일 속초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 전 직원과 관련 보조단체의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부터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한 선제적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후전문가인 오대균 서울대 교수, 박희원 공학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탄소시장 개요 및 속초시 관광 탄소중립 실행 전략 등 직원들의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1월 기후변화대응TF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4월 ‘속초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는 ‘탄소중립’을 속초시정의 핵심 의제로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한층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시책사업 추진 시 기후, 경제,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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