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4일 열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이날부터 11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총 22건에 이르는 안건을 심사한 뒤 12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1 회계연도 결산’ 등 예산 관련 안건 심사를 벌인다.

이어 27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최종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설호영, 최찬규 의원을 선임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찬규, 김유숙, 이진분, 한갑수, 박태순, 박은정, 선현우 의원 등 7명을 포함했다.

본회의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찬규 위원이, 예산결산특별부위원장에 김유숙 위원이 선출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날부터 25일간 진행되는 제1차 정례회는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의 등이 이뤄지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입법을 통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감시와 견제, 건설적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시 발전을 이끄는 의회의 임무 수행을 위해 이번 회기에 진정성 있게 임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안산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들이 자리해 본회의 진행 과정을 방청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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