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래동화 ‘콩쥐팥쥐전’ 을 각색한 어린이 국악극 ‘新 콩쥐팥쥐 황금똥전’ 이 청송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관람비는 무료다.

국악을 많이 접해 보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전래동화에 라이브 타악 효과음을 접목한 이번 공연은, ‘황금똥’ 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첨가해 유익한 먹거리를 홍보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연기와 음악뿐만 아니라 비보이 크루의 춤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국악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군민들께 선보이기 위하여 사업유치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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