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바둑경기를 살펴보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2022 정조 효 전국 바둑축제’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국의 바둑인 총 600여 명이 참가해 성인부, 가족부, 전국 여성부, 중등부, 고등부 등 20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딸이 함께 팀을 이루면서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정조대왕의 효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바둑축제와 같이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 문화를 계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정조 효 문화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정명근 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장,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