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 이 오는 10월 2일 경주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황오동 외국인 홍보대사 선발 및 위촉식, 문화교류 한마당,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국가별 ‘황오동 명예홍보대사’ 로 선발 및 위촉해 앞으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서 진행할 다양한 문화교류 콘텐츠에 각 국가별 외국인 홍보대사가 직접 참여한다.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진행되는 ‘문화교류 한마당’ 은 세계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민속놀이인 제기차기와 떡메치기, 몽골의 샤가이, 미국의 에그레이스 등의 민속놀이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또한 알비나키즈무용단의 밸리댄스 공연과 블랙캣츠팀의 난타공연, 미스임의 트로트 무대가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방문객들에게 배부되는 경품 추첨권을 통해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영태)는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을 통해 지역주민과 외국인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원도심 지역 활성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재생사업들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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