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존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산청군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다양한 문화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20일 산청군 한마음공원에서는 ‘2013 산청군 청소년문화존’ 행사가 열린다.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의 일상적 문화활동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문화 장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로서 문화역량을 표출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존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뽐내고 있다. (산청군 제공)

이번 행사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생명사랑 숲사랑이 주관한다.

지역내 우수 동아리 11개팀과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동아리 공연 자연물 만들기 민속놀이 각종 게임 등을 통한 즐거운 청소년 한마당 잔치가 될 예정이다.

민현주 주민생활지원실 복지행정담당자는 “지난해 시작한 청소년문화존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여건조성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숨은 재능 소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존에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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