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구청 강당에서 열린 ‘화곡1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8일 오후 5시 구청 강당에서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위한 ‘화곡1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구는 이날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모아타운, 모아주택 사업 설명 ▲노후도, 용적률 완화 등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규제 혜택 ▲공영주차장, 공원 확보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사항 ▲지역 내 모아타운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안내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화곡동의 주택 정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모아타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화곡도 마곡 된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화곡동뿐만 아니라 강서구 전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구청 강당에서 열린 ‘화곡1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서구)

한편 구는 지난 20일 ‘원도심 활성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 도심 복합개발, 모아타운 등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 사업 현황을 공유해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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