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전성이 보장된 농산물 생산기술 확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전성이 보장된 농산물 생산기술 확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인증 제도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생산 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농업인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코로나 등으로 1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이앤에프글로벌인증원 주관으로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관리기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승호 유통특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되는 식생활 소비 트렌드에 맞게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통해 봉화군의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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