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주최·주관으로 ‘2022 경북 식품박람회’ 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제품 및 특산품 홍보·판매를 통한 경기회복과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수출구매 상담회를 통한 해외수출의 장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 라는 주제로 도내 120여 개 업체와 식품관련 단체가 참가해 지역의 우수 식품을 널리 알리고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주제전시관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 및 베이커리류, 간편 한끼관(밀키트),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 등이 전시된다.

식품 비즈니스관은 온라인 상품 전용관과 식품 쇼케이스관(제품 전시)이 운영되며, 정보관에서는 음식문화개선 홍보관과 메타버스 체험관 등의 이벤트를 병행한다.

이외 관람객 먹거리 체험행사, 베이커리 경진대회, 포토존&공예체험관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킨 결과물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경주시는 박람회 기간 중 내달 1일 ‘경주의 날 원데이클래스’ 행사로 갈치김치 만들기와 문화재 케이크 만들기 행사도 진행한다.

박람회 관람(무료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독특한 멋과 맛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경주의 식품산업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며 “이번 식품박람회를 통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고 식품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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