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산대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이 통합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오산대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수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각 부서장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 윤하영 학과장, 교수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오산대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공단의 대외 통합 홍보브랜드(심볼마크, 캐릭터, 영상콘텐츠, UI 등)등을 제작한다.

공단 관계자는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전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고 말했다.

윤하영 학과장은 “대학과 공단이 협력해 제작한 콘텐츠가 상용화된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취지를 밝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홍보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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