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8일 면사무소와 각 사회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룡사지 동백림 일대에서 가을맞이 클린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여성동백클럽 등 지역을 사랑하는 단체들이 함께 했으며, 여름 피서철 잔여 쓰레기 제거와 주요 관광지 주변 정화 활동에 집중 주력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클린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옥룡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코자 지역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하천과 농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자재 등을 수거하는 등 ‘클린 옥룡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옥룡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쉬어가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옥룡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은 마을별로 매달 자체적으로 주변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사회단체가 합심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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