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선불카드 온라인 신청이 10월 3일부터 시작된다.

홈페이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첫 주인 7일까지 요일별 5부제가 운영된다.

앞서 이달 26일 접수를 시작한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과 함께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이어 10월 4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해진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이르면 10월 4일 지원금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다음 달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신청하면 2~3일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초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0일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사전 신청의 마감 작업 등으로 인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접수가 일시 중단된다.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원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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