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 교육’을 진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동 단위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담당 공무원 등 공공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덕섭 수원시 복지협력팀장이 강의를 맡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구성 목적·기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의 역할 ▲동 단위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복지사각지대 발굴·취약계층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민간·공공위원 등으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지역 중점관리대상 가구 조사,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 등 활동을 하며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민간 복지 자원 등을 연계해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소외 이웃들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활성화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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