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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 소재 인문힐링센터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복잡·다양한 행정환경 변화와 감정노동 스트레스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이를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2일간의 워크숍 일정에는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자각하고 경직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명상, 치유기공, 힐링토크 과정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힐링토크는 민원응대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치유를 모색하는 과정으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대민접촉이 많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고충은 더 컸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며, “이번 힐링 워크숍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하고, 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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