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2022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중 대함경례 중인 경비함정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포항해경 소속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훈련 기간 동안 총 3회로 나뉘어 소형, 중형, 대형 경비함정 등 총 14척, 15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연안항해 ▲해상사격 ▲검문검색 ▲예선·피예선 ▲해상수색 ▲인명구조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타선 소화 ▲오염물질 포집수거 ▲해양오염 사고대응 ▲종합상황문제해결 ▲기관종합상황 문제해결 등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비함정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과 각종 상황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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