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문화재단 제공)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LIG문화재단은 오는 19일(금) ~ 28일(일) 금,토,일 총 6회 '재즈 타임즈' 공연을 평일 저녁 8시, 주말 오후 5시에 LIG아트홀 부산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재즈가 걸어온 시간의 흔적들을 국내 최고 재즈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재즈 선율에 담아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울(LIG아트홀 합정)과 부산(LIG아트홀 부산)에서 각각 선보이게 된다.

자신만의 소리빛깔을 꾸준히 선보여 온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부산 공연은 깊고 진한 피아노 트리오의 향연을 펼칠 송영주 트리오와 이부영의 19일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JSFA, 21일 배장은 트리오가 다채로운 재즈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4월 넷째 주에는 26일 더 버드, 27일 프렐류드와 허소영, 28일 한국 재즈를 뿌리내리게 한 버팀목 이정식 섹스텟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봄밤의 흥취를 자아낸다.

국내 정상급의 재즈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재즈 타임즈'는 한국 재즈의 태동과 새로운 음악조류를 동시에 목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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