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도서출판 예서·경진출판의 발행인 양정섭 대표가 지난 26일 고향 영암군(군수 우승희)에 도서 1000여 권(2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예서·경진출판은 세상과 함께 소통하는 책을 만들고자 인문사회·문학·동아시아학·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출판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영암군 향우회와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섭 대표는 “행복을 나누는 나눔은 항상 즐거움과 보람이 있다.”며 “영암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예서와 경진출판의 도서가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영암, 삼호도서관과 내년 초 개관 예정인 학산도서관에 각각 343권씩 비치해 주민들의 독서 환경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고향 군민들을 위해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 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군민들이 도서관에 들러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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