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블록 담을 설치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코레일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부산경남 코레일은 코레일 부산건축사업소의 사회공헌 봉사 모임인 ‘다솜누리 봉사회’가 최근 부산 동구의 한 시각장애인 주거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러브하우스 ‘집수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봉사활동 후 단체 기념사진. (코레일 제공)

이날 다솜누리 봉사회는 낡은 지붕 및 벽체 보수, 도배 작업, 장판 교체,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한 블록 담 설치 등 봄을 맞아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자 장애인 세대 내·외부 구석구석을 수리했다.

이재홍 부산건축사업소장은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코레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솜누리 봉사회는 매년 주변의 불우한 가정이나 저소득 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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